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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논문 스터디

[논문 스터디] '통풍 (gout)' 치료에 있어 교육이 중요한 이유 (통풍 발생 원인, 통풍 위험요소, 통풍 치료법 포함)

by iwona_gesund 2022. 12. 23.

제목 : Education and non-pharmacological approaches for gout

 

핵심 요약

 

통풍 치료를 위한 ULT(urate-lowering therapy, 요산 저하 치료) 실시에 있어 의료진, 환자, 지역사회 모두에게 적절한 교육이 필요함.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법과 치료법을 알아야하며, 이를 환자에게 면대면이나 글로 쓰여진 설명으로 환자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함. 

지역사회의 경우 통풍이 단순히 나쁜 생활습관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문제에서도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지 않아야 함.

※ 통풍 치료에 있어 ULT-요산 저하가 피료한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 그러나 지속적인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


기억하면 좋을 내용!

 

▶ 통풍이란?

통풍(痛風, Gout)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Purine) 대사의 최종 산물인 요산이 혈액 내 남아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이다. 혈액 및 관절액 내의 요산은 요산염(Urate) 결정으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관절의 윤활막(Synovial membrane), 연골, 연골하골(Subchondral bone) 및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통풍은 만성 관절염 중 유일하게 안전한 방법으로 완벽히 치료할 수 있는 질병

 

 

▶ 통풍에 좋은/나쁜 식습관

 

GOOD

- 체리 혹은 안토시아닌 풍부한 음식
- 설탕 없는 블랙커피
- 오메가 3, 비타민

- 적절한 운동
BAD

- 과한 음주(특히 맥주, 위스키)
- 퓨린 과다 섭취 : 붉은 육류, 조개류에 퓨린 많음
- 단 음료, 탄산음료

- 비만은 좋지 않음

 

▶ 추천하는 교육내용 (의사가 환자에게)

 

1. 통풍의 원인과 결과

- 통풍은 혈액, 관절 및 그 주변에 요산 결정이 침착되어 발생

- sUA(혈청요산) 농도가 임계 포화점 이상으로 상승할 때 요산 결정이 생겨남

- sUA 농도가 천천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움 (무발작 기간도 존재함)

- 요산결정체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생겨나면 일부가 관절강으로 흘러나와 염증을 유발하고 급성 발작이 나타남

- 시간이 지날수록 급성발작의 빈도가 증가하고 다른 관절에도 퍼질 수 있음

- 결정 침착이 계속된다면, 급성발작 이외에도 덩어리 형태인 통풍결절(tophi)이 관절에 압력 손생이 생겨날 수 있음

- 몇몇 사람들에게는 이런 통풍결절이 돌이킬 수 없는 관절 손상과 만성 통증을 야기할 수 있음

- 포화점 이하로 sUA를 관리하는 것이 새로운 결정 생성을 막는 동시에 기존에 만들어진 결정 또한 없애 통풍 치료가 가능함

 

2. 위험요소

- 유전적으로 신장의 여과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있음

- BMI 수치가 높으면 위험함. 대부분의 요산은 세포에서 만들어지고 이는 BMI 수치를 높임

- 퓨린이 많이 함유된 식단은 좋지 않음. 식단이 요산 생성의 1/3을 결정함

- 이뇨제와 같은 약물 사용은 요산배출을 저해하여 좋지 않음

- 신장의 기능저하는 통풍에 좋지 않음

- 통풍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심근경색, 만성신부전, 신장결석과 관련있음

 

3. 치료법

- 급성 통풍이 발생하였을 경우 콜히친(colchicine),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을 사용하거나 휴식 또는 아이스팩 사용 권장

- ULT가 최종적으로 모든 결석을 제거하고 통풍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해야함

- UL 를 시작할 때 통풍의 급성 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사항도 고려해야함

- 급성 발작을 줄이기 위해서는 ULT가 천천히 올라야함

- 식이 및 생활습관 요인도 요산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ULT에 보조적인 역할임


읽으며 메모한 것

 

● 논문 연구 목적

- 환자와 의사가 가지고 있는 통풍에 대한 지식 격차 확인. 그 격차가 통풍 치료에 미치는 영향 파악

- 통풍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전달해야할 교육사항 추천

- 통풍 관리에 있어 비약물적인 중재 방법 연구

 

● Key Message

- 환자와 의사들 사이에 만연해있던 통풍에 대한 잘못된 지식들이 있다.

- 환자와 의료인에게 교육을 제공해주는 것이 통풍 관리에 도움이 된다.

- 비약물적인 치료방법은 ULT에 도움이 된다.

 

∨ 요산염을 낮추는 치료법(ULT)의 잠재적인 이점을 포함하여 통풍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듣고 치료를 시작한 사람이 100% ULT 를 받고 싶어함. 그리고 92%가 1년간 지속 91% 5년간 지속하였음.

 

몇몇 비약물적인 중재 방안이 급성 통풍을 예방할 수 있지만, 아직 근거가 부족함. 추가적인 연구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통풍은 만성 관절염 중 유일하게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  그렇지만 의사들에게 관리를 받는 환자들 조차도 제대로 치료하거나 관리하지 않았음(정부에서 권장하는 ULT 관리 기간을 지키지 않고 중단).

 

∨ 통풍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데에는 많은 장애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지식격차 때문이다.

(통풍 치료에 영향을 주는 3요인 환자, 의료인, 사회)

 

 

- 단지 6%의 통풍만 지역의료기관 아닌 2차 의료기관에서 관리해야하는 수준임. GP(지역보건의)들은 본인들이 통풍에 대해 정확히 진단/치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음(sUA 농도를 알지 못하는 등)

 

- 환자들은 요산수치 관리를 위한 약물 투여횟수 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지 못함

 

- 지역사회에서는 통풍이 좋지 않은 생활습관에서만 기인된다고 편견. 또는 남성에게만 걸린다는 편견 등이 있음

 

 

 

∨ 통풍과 관련된 교육이 ULT 지속에 도움이 됨. 약물적. 비약물적 관리법 모두 교육 필요함. 유머러스한 그림은 오히려 반감

 

Education and non-pharmacological approaches for gou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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